자원봉사자 60명과 따뜻한 이웃의 정 나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청룡동은 지난 7일 8개 단체 자원봉사자 60명과 함께 취약계층 50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쌀을 전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9일 청룡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천안동남식자재마트가 취약가구를 위한 백미 500포(1,500만 원 상당)를 후원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룡동 체육회·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행복키움지원단, 유유자적천안봉사단, 사랑과 봉사 써포터즈 봉사단, 산운마을아파트, 버들마을아파트 등 총 8개 단체가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회원들은 차량을 지원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가호호 쌀을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어려운 경기 중에도 1,5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해 주신 천안동남식자재마트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청룡동의 두터운 복지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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