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 선정
세종상의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1.1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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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
만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 시 기업 최대 6개월간 240만원 수령
시니어 일정기간 이상 고용 시 최대 280만원 추가 지원
기업 인건비 지원 통해 장년층 사회참여 기회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2023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상공회의소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시니어의 사회활동 참여와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니어 근로자에 대해 1년 이상 고용의사가 있거나, 계속 고용률이 높은 기업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3개월 동안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이 이어질 경우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되는 등, 최대 약 24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시니어 고용 기간이 36개월 이상이 될 경우, 장기취업 유지지원금으로 최대 28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많은 기업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시니어인턴십 사업이 장년층의 사회 재진출 과 소득 보전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보유한 노하우가 기업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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