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미래역량 강화...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대전교육청 “학생 미래역량 강화...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1.1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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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023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 발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11일 ‘2023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대전교육은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 디지털교육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시교육청이 발표한 2023년 5대 정책방향은 ▲미래 선도 창의융합교육 지속 추진 ▲배움·성장 중심 혁신교육 강화 ▲교육기회 보장 책임교육 구현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소통·협력하는 교육행정 교육 등이다.

대전시교육청사
대전시교육청사

먼저 ‘미래 선도 창의융합교육 지속 추진’은 문예체 체험 중심 인성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지속가능 미래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이뤄갈 계획이다.

‘배움·성장 중심 혁신교육 강화’를 위해선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유아·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 내실화,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기회 보장 책임교육 구현’을 위해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 내실화와 함께 대전외국어교육원 설립 등 맞춤교육 지원에도 나선다. 또 무상급식 단가 인상, 대전늘봄학교 등 교육복지에도 힘 쓸 예정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선 과밀학급 단계적 감축,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교육활동 지원인력도 지속 지원하는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배움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통·협력하는 교육행정 교육’을 위해 교육정책네트워크,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지속 운영 등 교육가족 참여·소통 정책을 추진하고 교무업무지원팀 역량강화 연수 확대, 학교사업선택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신규 도입 등 교육형장 중심 청렴한 교육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은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가족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교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 회복을 추진하며 미래교육으로의 성장을 위해 힘써 왔다”며 “올해 대전교육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실현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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