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시설물 운영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 안전시설팀 주관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설물 안전점검표에 따라 ▲한파 및 폭설 대비 동파 취약설비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여부 ▲전기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명절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공단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설 연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