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이 위탁 운영 중인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송진숙, 배재대 교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대학 소월관에서 대전시 중등학교 교원 10여 명을 대상으로‘중등 교원 교과기반 다문화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청소년센터 김수영 대표, 대전둔원중학교 변현진 수석교사 등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 수업 및 활동 사례, 자율동아리 운영 등에 대한 사례와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하고 교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청소년 다문화교육의 이해와 실제 △가정과, 수학과, 영어과 및 자율 동아리 운영 △진로교과 및 타 교과 기반 융·복합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 등을 주제로 펼쳐졌다.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송진숙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되고, 수업 내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다문화교육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