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2023학년도, 15년째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202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2009학년도 이후 15년째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하게 됐다.
충남대는 1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을 결정했다. 대학원은 교육부가 고시한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4.05%) 내인 4% 인상을 결정하고, 이 중 1%는 대학원생을 위한 지원 예산에 투입하는 것을 예산편성위원회에 건의하는 것으로 정했다.
충남대는 지난 2009학년도~2011학년도, 2013학년도~2022학년도에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학년도에는 등록금을 5.2% 인하했다.
충남대는 등록금 동결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등록금 납부는 재학생의 경우 2월 21일~2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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