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초등학생 13명, 중·고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체육, 종합공예를 운영했고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을 위해 제과제빵을 운영했다.
특수체육을 통해 시·지각 협응 및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기초체력을 증진시켰으며, 종합공예 운영을 통해 스트링아트 화분만들기, 양말목공예 연필꽂이, 머그컵 디자인, 테라리움 등 친환경적인 소재로 다양한 창작품을 만들었다.
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을 실시해 크랜베리 치즈스콘, 초코칩 머핀, 호두 파이 등을 직접 만들며 기초직업능력 향상 및 진로탐색의 기회로 삼았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진로·직업 활동을 위해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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