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7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기술사업화 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대 LINC3.0사업단은 대학 특화분야에 대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예비 수요조사와 사업공고를 진행, ▲세래피코 등 16개 회사가 제품개발에 참여해 16명의 참여 교원들이 기술을 이전, 총16개의 제품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과정들이 진행됐고, 이에 따라 총16개의 특허를 출원해 기술이전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해당 16과제에 대한 진행결과와 성과창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DC한방바이오 분야’에서는 한의예과, 생명과학전공, 뷰티 관련학과 교원이 참여한 5개 기업에서 ▲기능성 세라마이드크림, ▲기능성 톤업에센스, ▲환경성질환 케어 암염비누 등 기능성 화장품들이 개발돼 출시 예정이고, ‘AI헬스케어 분야’는 디지털헬스케어학과, 물리치료학과 교원이 참여한 3개 기업에서 ▲원격진료용 시제품, ▲편마비환자의 인지능력 훈련용 장치 등이 개발됐다.
또 ‘DC환경안전 분야’는 컴퓨터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정보통신전자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교원이 참여한 7개 기업에서 ▲인공지능 안전진단 무선장치, ▲환자들의 원격진료용 시제품 등 환경 안전분야에 적용할 제품들이 개발돼 출시를 앞두고 있고, ‘문화디자인기술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원과 1개 기업이 ▲코스메틱 큐레이션 기프트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영환 단장은 “가족회사의 수요에 맞춰 대학의 특화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이 만들어진 걸 축하드리고, 개발된 제품들이 무사히 시장진출에 성공해 매출 및 고용 증대 등 다양한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