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온천시장 '정부 합동점검' 추진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정부 합동점검'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1.19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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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비 전통시장 안전관리 실태 살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8일 설 명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과 온양온천시장에 대해 정부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성호 안전차관(왼쪽 두 번째)과 조일교 부시장(왼쪽 첫 번째)이 온양온천시장 소방 분야 점검을 하고 있다/아산시 제공

이날 김성호 행정안전부 안전차관과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구동철 아산소방서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소화기 증정 등 상인회 관계자 격려와 함께 온양온천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 살피기에 나섰다.

간판 누전 차단 설치 여부와 전선 접속상태, 화기 취급장소 및 가스 용기 보관실, 소화기 설치 및 대피 통로 피난 구조설비 점검 등과 함께 식품위생 상태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면밀하게 점검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완료 시까지 꼼꼼하게 추적관리할 방침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설 명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로 다중밀집시설인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펼친 바 있으며,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추진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에 367개 점포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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