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예비 부모에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공주시, 예비 부모에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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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공주시가 기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엽산제를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부모에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이미지
예비 부모에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이미지

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임산부는 물론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도 3개월 분량의 엽산제와 임신테스트기를 지원한다.

공주시에 주소지를 둔 예비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혼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임신 초기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선천성 기형아 출생 및 유·사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에 엽산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타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041-840-36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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