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성정시장, 천안역전시장에 이어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 및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천안중앙시장에는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천안중앙시장 방문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신한철 충남도의원, 권오중 천안시의원을 비롯해 신진영 정책보좌관, 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 전경자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과 박 시장은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의 고충 및 바람을 귀담아들었다.
또한 시장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며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이번 설 명절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가 절실하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병천시장과 성환이화시장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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