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광운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국민의힘, 조치원읍)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조치원읍을 2025년까지 인구 1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치원에 시청사 별관 설치와 지역 사정에 맞게 ‘개발’을 포함한 조치원 환경 개선사업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윤리특위 자체가 의회 스스로의 권위를 유지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의장 불신임안은 자치법 제62조 제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됨에 따라 민주당의 협조가 없으면 의결이 불가능 하지만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주당의 협조를 요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의원 간 상호존중의 협치의 정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 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김광운 윤리특별위원장과 일문일답이다.

Ｑ.지난해 의정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지역 공약사업 중 오래된 미완성 건축물의 비계를 철거해서 시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동절기 공사가 어려워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안에 아니면 내년 초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기억에 제일 남는 성과입니다.

Ｑ.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원내대표,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올해 최우선 과제는?

올해 최우선 과제는 세종시 인구 증가 대책 마련과 교통 해결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65세 이상 버스 무료화에 중점을 둘 생각이며, 윤리특별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 의장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와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건을 처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생활밀착형 제도 개선 방향은?

조치원에 아니면 북부권에 시청별관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재개발 재건축을 용도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청춘들을 모이게 할 수 있는 대형상업시설유치 중점을 두고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Ｑ. 조치원 발전을 통한 세종시 균형발전 방안은?

조치원은 1조라는 막대한 투자를 하였으나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공서가 필요하고 또한 문화와 체육을 어우르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전통시장을 청춘이 모이는 거리로 조성하고, 체육고등학교 설립으로 체육 인재가 다른 도시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 특기생들이 세종으로 올 수 있도록 계획을 착실히 세울 때라 생각합니다.

Ｑ. 새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의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는 행정수도 완성. 자족 기능 확충에 박차를 가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 원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세종시민이 똘똘 뭉쳐 대기업 유치에 힘을 실어주시고 지역에 산적해 있는 문제는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풀어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