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안신일 세종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시민편의 위주의 적재적소에 맞는 효율적인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제정으로 행정수도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공공주택과 상가 등 민간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민의 대변자로서 난관이 오더라도 오직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여야를 떠나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안전 및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예산이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아내겠다”라는 안신일 예산결산위원장과 일문일답이다.

Ｑ. 지난해 성과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존경하는 시민들의 선택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것이 가장 큰 성과이며, 다시금 깊이 감사드립니다.

Ｑ.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내용은?

옛날 비디오 시청 전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전쟁, 호환, 마마...

2022년은 이 모든 사건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여러분들께서 힘들어하셨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의 예산이 구석구석까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본 예산 2조 원 시대, 교육청 1조 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더 자세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Ｑ. 민간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은?

지난해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안전에 관한 5분 발언 이후 소방서에서 아파트 관리소장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관련 교육이 시작됐으며, 교육청에서도 신규 학교는 지상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걸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상위법을 면밀하게 살펴서 세종시 조례에 구체적으로 명시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Ｑ. 새해 좌우명과 계획은?

저도 토끼띠입니다. 흑토끼는 깊은 지혜와 영리함, 장수, 풍요 등 여러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세종시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도 세종시도 중요한 시기이므로 더욱 지혜롭고 겸손한 모습으로 시민 앞에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Ｑ. 새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들이 많으시겠지만, 새해에는 더 잘되실 겁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세종시민 모두 파이팅입니다!!!

그동안 저희 세종시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