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취약계층 난방 안전하게 보장하라“
박상돈 천안시장, “취약계층 난방 안전하게 보장하라“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1.27 01: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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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한파 속 작은 빈틈까지 챙기는 복지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제공

26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시청 직원들에게 이같이 강조하며 제설·제빙작업 철저, 취약계층 한파 피해 점검, 장애인 안전장치 확충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눈까지 내려 교통사고 우려가 크다”며 “눈길이나 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설과 한파, 난방비 폭탄 등으로 서민과 취약계층들은 더욱 혹독한 겨울일 수밖에 없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은 없는지 현장으로 직접 가서 살피고 대책을 만들어 취약계층의 난방을 안전하게 보장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장치를 다시 한번 더 점검하는 위민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계단이 있음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안전장치, 계단과 엘리베이터 동선 분리, 승강기를 안전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거나 설계 시 각종 시설물을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걷게는 못해도 최소한 일어서게 도울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작은 빈틈까지 꼼꼼히 챙기고,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듬어 안는 세밀한 지원대책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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