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나서...2050 탄소중립 목표
천안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나서...2050 탄소중립 목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1.31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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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에 나섰다.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을 이행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천안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 및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은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천안시 여건분석 ▲천안시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분석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 및 목표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세부이행 계획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기후위기 대응정책을 만들어 천안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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