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교육협의회-한국MS, IT 인재 양성 '맞손'
AI기술교육협의회-한국MS, IT 인재 양성 '맞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0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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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대학 선문대 비롯 강릉원주대, 건양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한림성심대 참여
애저(Azure) 활용 AI 교육과정 개발 계획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미래 IT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문대가 주관 대학으로 운영하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IT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IT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선문대 제공

선문대가 주관대학으로 운영하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선문대, 강릉원주대, 건양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한림성심대가 참여해 구성된 협의체다.

각 대학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 참여와 더불어 LINC3.0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하는 AI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올해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한 AI 교육과정을 개발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AI, 데이터 플랫폼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학생들에게는 Job Fair 등을 통해 우선적인 취업 연계와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협약식 후 지난해 11월부터 김용우 교수(선문대 스마트융합교육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AI-900 자격 과정인 AI 교육 및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AI-102 자격 과정인 AI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협약식 후 전문가 교육 및 설명회 개최 현장 모습
협약식 후 전문가 교육 및 설명회 장면/선문대 제공

시상식에서는 선문대 백기환이 우수상을, 고은영, 박수빈(이상 4학년, 컴퓨터공학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김종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장은 “지난 6개월간 한국MS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산업체 및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많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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