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2개 대학에 ‘K-컬처 박람회‘ 협조 요청
천안시, 12개 대학에 ‘K-컬처 박람회‘ 협조 요청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03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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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소재 12개 대학 학생처장 미팅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천안과 아산 소재 12개 대학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K-컬처 박람회 관련 협의를 하는 모습/천안시 제공

시는 이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 박람회에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생을 포함한 MZ세대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내고자 지난 1~2월 지역 내 12개 대학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각 대학 학생처장과 만나 케이팝과 댄스, 뷰티·패션, 웹툰, 굿즈 등 K-컬처 관련학과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대학생 홍보서포터즈단 모집·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내 홍보포스터와 현수막 게재 등을 당부하고 행사기간 중 학교별 홍보부스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에 많은 대학교가 있는 만큼 상호협력을 통해 MZ세대와 다양한 계층이 만들어가는 K-컬처 박람회를 이뤄낼 것”이라며 “많은 대학생 여러분들이 K-컬처 박람회에 관심을 갖고 대학생 홍보서포터즈단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는 한국 문화 엑스포로서 K-POP 공연 등 슈퍼 콘서트를 개최하고 K-ICT 드론 불꽃 판타지쇼, 역사와 문화가 담긴 뮤지컬 갈라쇼, 웹툰 및 뷰티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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