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6일 2023년 비전 발표회를 개최하고 ‘힘쎈 충남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혁신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숙·안종혁·이지윤 의원,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김영석 베이벨리메가시티 건설추진단장(전 해수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충남TP는 ▲충남형 혁신산업 육성 ▲산업·기술을 견인하는 기업지원 고도화 ▲산학연 중심 혁신네트워크 강화 ▲책임과 신뢰의 혁신경영 등 4대 전략과 11개 핵심과제를 통해 충남의 산업·기업 성장으로 신산업을 마련하고, 기업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올해 충남TP는 창립 24주년으로 성년의 위치에 있다”며 “유기적인 산⋅학⋅연⋅관 연계를 통해 창의적 기업들의 육성·지원으로 성공기업을 창출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육성 및 사업화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는 충남TP가 충남도민과 기업·산업육성의 역할과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을 재정립하고 약속하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충남TP 제11대 원장으로 취임한 서규석 원장은 중앙정부와 민선 8기 충남도정을 반영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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