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보건·의료 ‘합심’
충남도, 도내 보건·의료 ‘합심’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07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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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2023년 보건소장 회의’ 개최…올해 추진 계획·현안 공유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 등을 공유했다.

보건소장 회의
보건소장 회의

도 보건복지국장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도·시군 보건소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주요 추진 사업 내용을 논의하고 올해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방향을 살폈다.

구체적으로 보건정책과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재난 대비 신속대응반 운영 철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감염병관리과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관련 적절한 조치로 혼란 최소화 ▲코로나19 일반병상 확보 ▲코로나19 예방접종 ▲결핵환자 및 접촉자 관리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증진식품과는 ▲충남 정신건강관리망 가동 본격화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운영체계 변경 ▲중장년·청소년 중점 자살 예방 ▲충남지역암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복지부 지정 ▲내년 지자체 합동평가 재개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 복지보육정책과 출산지원팀은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의 남성 지원 조건 완화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기간 확대 ▲임산부 우대금리 이자 지원사업의 적금 상품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출산정책 홍보에 집중한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시군과 지속 협력하고 도민 모두가 보건·의료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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