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박 위원장에 대한 기대는 우리 지역이 그 어떤 지역보다 높다. 우리 충남도당이 선봉이 돼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자”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원칙과 신뢰로 섬기는 정치를 하고, 국민이 감동할때까지 무한 책임지는 헌신과 봉사의 정치를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 우측부터 박근혜 비대위원장,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前 최고위원,
그러면서 “충남도당부터 심기일전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4월 총선에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자”며 “저는 자신 있다. 특히 박 위원장이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다면 충남도당은 그 이상도 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행사장에 들어가는 모습.
축사에 나선 박근혜 위원장은 “올해는 충남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는 중요한 해이다. 오는 7.1일 역사적인 세종시가 공식 출범하고 과학벨트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며 “이사업들 모두 한나라당이 약속드렸던 사업들이다. 중간에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약속이 실천되는 뜻깊은 순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 김광석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아산에서 출마하는 김길년 예비후보가 명암 인사를 하고 있다.
게다가 박 위원장은 “충남에 올때면 약속의 의미를 되새기곤 한다. 약속을 지켰을때 도민들은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지만 안지켰을때 크게 꾸짖었다”며 “정성을 다해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진심으로 약속을 실천해나간다면 지금의 위기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 이정원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최민기 천안시의원과 서천출신 박영조 부위원장
홍문표 前 최고위원은 “당이 어렵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4.11 국회의원선거에서 충남도 2/3이상 당선하고, 12.19 대선에서 박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만든다면 이것이 희망”이라고 역설했다.
▲ 김태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전용학 천안갑 당협위원장 내빈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더불어 “오세훈 시장이 당명을 어기고, 시장직 내놓고 나니 이같이 한나라당이 위기에 처하는 사태가 벌어져 야당에게 서울 시장을 안겨줬다”며 “반면 민주통합당은 통합으로 플러스 정치 하고 있다. 남의 것이라도 잘하는 것 본받아야 한다. 이제는 화합과 단결밖에 없다”면서 화합을 주문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
이와 함께 “비대위가 하는 일을 당원들이 참고 지켜보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발목을 잡는건 자멸의 길이다. 박 위원장에게 모든 걸 위임했으면 그를 따라가는게 총선과 대선 승리의 길”이라고 역설했다.
▲ 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이어 박성효 前 최고위원은 “박근혜가 충청도를 어느 지역보다 사랑하고, 충청도민도 어느 지역보다 박근혜를 사랑한다”며 “금년은 용띠 해이다. 김호연위원장이 호연지기를 키워서 4.11총선에서 용의 그림에 눈을 그려넣는 화룡점정을 하고, 12월에 무궁화 동산에서 여의주 물고 용이 승천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도종완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를 읊었다.
▲ 행사장 모습.
이완구 前 충남도지사는 “잘 알다시피 나라가 어렵고, 우리당도 대단히 어렵다. 앞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며 “저는 아무리 앞으로 힘든 길이라도 박 위원장을 모시고 그 길을 뚜벅뚜벅 걷겠다. 가시밭길 이라도 동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근혜 비대위원장
이어진 덕담 자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장을 제 힘으로 된 게 아니다. 박근혜 위원장과 김호연 위원장, 홍문표․박성효 前 최고위원을 비롯한 많은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서산시장에 당선됐다”며 “그 기대 져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홍문표 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 박성효 충청권지역발전특위원장
▲ 이완구 前 충남도지사
충남도의원 대표로 덕담에 나선 강철민 도의원은 “박 위원장은 우리들의 영원한 대표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운동화 끈을 질끈 졸라매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뛰자”고 말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
▲ 강철민 충남도의원 한나라당 대표
▲ 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
▲한나라당 기초의원과 엄금자 천안갑 출마자(우측 두번째)
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은 “충청도 정치 발전 위해 함께 해준 박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합과 결속으로 박 前 시장이 언급한 화룡정점의 붓이 되자”고 단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