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가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우수 홍보콘텐츠 발굴 공로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캠퍼스 사진 공모전’ 및 ‘홍보마일리지 우수부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박현규 기획과장,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홍보마일리지 우수부서 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밭대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대학’을 홍보 비전으로 대학브랜드 홍보, 눈높이 홍보, 찾아가는 홍보, 전문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민 참여행사 확대 등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캠퍼스 사진 공모전은 학생과 지역민 등 누구나 참여하게 하여 총 193개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를 통해 16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조병용 씨의 ‘한 눈에 담은 한밭대학교’, 우수상은 화학생명공학과 정민영 학생의 ‘여름날의 공대 건물’과 시각디자인학과 조하은 학생의 ‘가을 교차로’가 차지했다.
또 홍보마일리지 우수부서로는 보도자료 부문 산학협력단(최우수상), 경제학과(우수상), 대학일자리본부(우수상)와 영상콘텐츠 부문 대학일자리본부(최우수상), 도서관(우수상)이 수상했다.
캠퍼스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주민 조병용 씨는 “학생이 더 큰 상을 받아야 하는데 그 기회를 뺏은 것 같아 송구하고 내년에는 재학생이 제일 높은 상을 받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으로서 앞으로도 한밭대학교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용준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그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데 사진과 영상 등의 홍보 콘텐츠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발굴해 주신 대학의 홍보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할 것인지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