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총력
아산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총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10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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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전수 조사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위기 사례 예방을 위해 내달까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전수 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 조사는 단전, 단수, 체납 등 위기 징후 가구 1,755세대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거주환경, 생활실태, 복지 욕구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한 추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과 담당 공무원 가정방문을 병행한다.

그리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하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한 상시 보호체계 구축, 서비스 탈락·중지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며 위기가구가 제도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전수 조사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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