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까지 공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하며, 선정된 사업은 2024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천안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0억원 미만(행사성 사업은 1억원 미만)의 정책사업에 대해 천안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은 관련 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 신청서를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제출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로 시민 의견 반영 후 의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돼 천안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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