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태평1동(동장 이연숙)은 10일 대전봉사체험교실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35명에게 영양제 주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봉사체험교실 김찬기 충청외과 원장은 유평 경로당과 유등마을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35명께 영양제 주사를 맞히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도 일손을 보탰다.
비영리 봉사활동단체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연탄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빗자루, 육류, 이동식 앰프 등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 원장은 “어르신들이 영양제를 맞으시고 남은 겨울을 건강하게 잘 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을 뵙고 나니 보람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연숙 동장은 “많은 분들의 나눔과 봉사로 우리 동이 더욱 따뜻해짐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 주신 김찬기 원장님과 대전봉사체험교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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