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서 ‘은상’
호서대,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서 ‘은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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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부와 전기공학과 학부생 3인으로 구성된 팀이 ‘2023 제1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 은상 수상 기념사진/호서대 제공

호서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 관련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SW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5개 대학에서 15개 팀 총 45명이 참가해 성균관대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

차량은 기존 유아용 전동차를 개조해 라이다(LiDAR),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부착해 제작했다.

고도의 자율주행 SW 기술로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시 미션(장애물, 횡단보도, 주차)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미션수행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지도를 맡은 기계자동차공학부 정현준 교수는 “학생들이 자율주행 SW 개발 역량을 함양하고,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설계했다”며 “상이한 조건에서 진행된 두 경기에서 모두 원활한 자율주행을 구현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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