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열린간담회 개최
도심 주변 생활민원 해소 논의
도심 주변 생활민원 해소 논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온양3동에 오는 3월 아산IC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온양시외버스터미널과 함께 온양온천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14일 온양3동 열린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온양3동은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모종지구와 샛들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5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도로 편익 시설 확대 ▲곡교천 화장실 개방 ▲CCTV 설치 ▲미세먼지와 소음 피해 방지대책 ▲공동주택 내 지하 전기 충전소 지상 이전 ▲건널목 그늘막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 등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학습 프로그램 등이 평생학습센터로 이관되면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생활 자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지역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간담회에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홍성표·박효진 아산시의원을 비롯해 온양3동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