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 '앞장'
대전예술의전당,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 '앞장'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2.1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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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와 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3월부터 6월까지 5개 강좌 진행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엄선한 5개의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문화와 예술 교육프로그램  홍보
2023 문화와 예술 교육프로그램 홍보

일부 강의는 이미 수강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굶주릴 수 밖에 없었던 문화예술에 대한 허기를 달래줄 알차고 흥미로운 강의들로 채워졌다.

강좌는 ▲이창희의 <도널드 서순과 함께 유럽문화산책 Ⅱ> ▲정준호의 <음악으로 쓰는 우리시대의 데카메론> ▲박창호의 <음악의 원류를 찾아서> ▲안현배의 <그림과 좀 더 친해지기> ▲<퇴근길 느긋한 인문학> 총 5개다.

세계적 석학인 도널드 서순의 역작 ‘유럽문화사’를 통해 세계문화사의 주류를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지적 포만감은 물론, 미래 문화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코로나 시대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며 써내려가는 우리 시대 예술가들의 생생한 데카메론, 좌충우돌 생존기는 현시대 예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외에도 세계 각 민족마다 존재하는 그들 고유의 클래식(음악)을 살펴보며 서구 음악에 편향되어있던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음악 유산을 찾아보는 흥미로운 시간과 퇴근 후 가벼운 마음으로 가요, 팝, 명상, 연극, 트래킹 등 다양한 분야를 간식처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수강 신청은 3월 8일(수)까지이며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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