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제17대 회장에 중원어린이집 박현희 원장이 당선됐다.
연합회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16대 회장인 이희자 회장 이임식과 박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열렸다.
박 회장은 “우리 원장들이 열정을 다해 재능 기부하고, 국가가 신분을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어린이집을 마을의 공유공간으로 만들고 민간원장은 평생 직장인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자”고 당부했다.
또 “개인의 영달을 위한 발판이 아닌, 벼랑 끝에 서 있는 보육인을 위해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민간어린이집 통합, 민간어린이집 준공영제, 원장급여지원, 교사에게 안정된 직장제공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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