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모빌리티·ICT 기반 프로그램 성료
순천향대, 모빌리티·ICT 기반 프로그램 성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21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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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유아 대상
‘찾아오는 Mobile Pop-up Program’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찾아오는 Mobile Pop-up Program’을 통해 지역 유아를 위한 모빌리티·ICT 기반의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블록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유아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에 따르면 ‘찾아오는 Mobile Pop-up Program’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역리빙랩 프로젝트다.

순천향대 스포츠융합연구센터의 MISo(Mobile, ICT, Society) 팀이 운영하며, 김미량 센터장(사회체육학과)과 유영의 부센터장(유아교육과) 및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유아·체육 전문가와 학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 관내 유아교육기관 및 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유아 60여 명에게 발달에 적합한 체험 위주의 모빌리티·ICT 기반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 창의적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Mobile ICT 교육 인프라 구축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프로그램 중 ‘신기한 세상이 보여요!’는 드론·VR기기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ICT 기술 기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며, ‘나만의 길을 만들어요!’는 기초 코딩 프로그램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해 유아 스스로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상상블록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어!’는 실물 크기의 모듈식 블록으로 활동적인 움직임을 유도해 협력심을 기를 수 있게 하고, ‘내 맘대로 움직이잖아?’는 코딩 로봇을 활용해 코딩의 기본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놀이다.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인 김미량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와 다문화 유아들의 모빌리티·ICT 기반 놀이 공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유아들의 다양한 놀이 경험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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