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에 취업까지 연계
참여 청년 50시간 교육
참여 청년 50시간 교육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직장 기본 교육부터 지역 우수기업 취업까지 연계하는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이 순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천안청년센터 이음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홍보 일주일 만에 113명이 신청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8~39세 미취업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청년은 이력서·자소서 작성방법, 면접기술 향상교육, 직장소통 교육 등 50시간 동안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 기업은 인사담당자 또는 대표자가 교육장을 방문해 업종, 채용분야, 급여, 후생복지 등을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들은 원하는 지역 인재를 즉시 채용할 수 있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의 우수기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열정적인 청년이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은 6월 19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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