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104주년 3·1절 행사 개최...만세운동 재현
독립기념관, 제104주년 3·1절 행사 개최...만세운동 재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22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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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참여하고 기념하는 삼일절’ 테마
다양한 체험행사 준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이 오는 3월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2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온 국민이 참여하고 기념하는 삼일절’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해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이어 대국민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겨레의 큰마당에서 거행된다.

그리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과 유튜브채널 ‘웃는아이’ 팀의 합창 및 뮤지컬, 육군 의장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광복 후 귀국 시 탔던 ‘C-47 수송비행기’ 탑승 체험 ▲태극기 주제 특별 전시해설 ▲광복군 의상체험 ▲통일염원의 동산 타종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독립운동 테마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또한 특별기획전 ‘상자 속 모두의 보물’도 개최돼 최근 3년간 기증된 주요 자료 70점을 특별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4전시관 ‘평화누리’에서는 실감형 영상콘텐츠 ‘평화의 울림’이 최초 공개된다. 무궁화, 호랑이, 빛을 모티브로 천장과 바닥까지 이어지는 4면 프로젝션 맵핑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내는 기념행사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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