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23일 오후 2시 청사 내 교통회의실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경찰, 대전시, 한국교통안전 ‧ 산업안전공단과 배달대행업체가 참석해 안전한 이륜차 운행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 예방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배달 오토바이가 급증하면서 난폭 운전, 신호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2021년 1만 573건에서 지난해 1만 3616건으로 28.7%(3043건)이 증가했다.
배달대행 업체 대표는 배달원들에게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통해 배달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이륜차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홍보와 단속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