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감염취약시설에 선제적 방역물품 지원
천안시, 감염취약시설에 선제적 방역물품 지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3.03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중교통, 장애인 시설 등에 지원
자가진단키트 40,800개, 마스크 4,300개 등 지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인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자가진단키트 외 4종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북구보건소 전경
서북구보건소 전경

지난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위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인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 2월 감염취약시설 181개소에 마스크 총 10,400매를 배부했고, 이번에는 대중교통수단 등 감염취약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RAT) 40,800개, 마스크(KF94) 4,300개 등을 지원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지만, 마스크 착용은 최고의 방역 수단”이라며, “시민들은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