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9일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천안·아산·당진·예산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고용노동부 양승철 천안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이상범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를 주축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관내 기관들과 함께 캠페인, 지역행사, 홍보물 배포 및 언론보도 등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산업 특성과 사고유형 등을 고려해 특화된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요 업종 사업장과 안전문화 확산 협약을 맺는 등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양승철 천안지청장은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과거의 적발과 처벌 중심의 법 집행보다는 사업주와 노동자 스스로의 ‘자기 규율’과 ‘예방역량 향상’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사업주·노동자·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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