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남교 민선2기 천안시체육회장이 “체육인들의 의지를 모아 천안을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남교 회장은 15일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민선2기 출범식과 신년다짐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천안시체육회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이정문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정만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 천안 시·도의원들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박상돈 시장은 “체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민선1기 천안시체육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 회장의 연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는 천안시 체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저 또한 체육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명품 스포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남교 회장은 “민선1기에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뿌리를 깊게 내리고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체육인의 권익 향상과 생활‧전문‧학교체육 삼박자가 어우러진 체육복지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천안시체육회가 창립 60주년이 된 만큼 시민의 건강, 행복, 화합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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