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33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2년 동안 시민 불편 사항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제안과 여성 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은 201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2022년 전국 최초로 3차 재지정된 선도적인 여성친화도시”라며 “시정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유경 시민참여단장은 “다시 한번 단장으로 추대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원들과 함께 발전적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시민 불편 사항 건의와 여성 권익 증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 역량 강화 및 성인지 관점 정책 운용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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