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서천 일대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청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최근 광덕면 대덕리 풍서천 일대를 찾아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처리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천안시 읍면동 순방 중 제기된 민원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관련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유관 부서 담당자들 입회 하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읍면동 순방 중 양승화 광덕면 이장협의회장은 풍서천 일대의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 투기와 차량 출입으로 하천 경관 저해와 수질 오염을 초래한다는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밖에도 이주홍 구청장은 여러 부서가 관련되거나 예산 수반 등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불편 사항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주홍 구청장은 “직접 나와 현장을 확인해보니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현장을 자주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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