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 컨소시엄, ‘2022 희망이음 경진대회’ 전 부문 석권
세종TP 컨소시엄, ‘2022 희망이음 경진대회’ 전 부문 석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3.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부문 7팀 수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테크노파크와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과 소개를 통한 지역기업 인식개선 및 기업-청년 간 취업 연계 지원으로 지역경제 및 청년취업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 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희망이음 경진대회는 지역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안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3개 부문(▲ 기업애로해결, ▲ 지역 문제해결, ▲ 기업탐방 우수후기)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상기 공모전에서는 총 17팀이 참여하여 총 3단계에 걸친 평가(지역예선, 본선서면→발표)를 통해 3개 부분에서 총 7팀이 수상(장관상 2점 등)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기업애로해결 부문에서는 ㈜한국소스와 함께 병아리콩을 이용한 글루텐-프리 루 제품을 개발한 ‘아이캔프리’팀(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지도교수 한복경)이 금상(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이콘비즈와 함께 나무병 진단을 위한 무선센싱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한‘Tree트민트’팀(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지도교수 정상규)이 은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 지역문제해결 부문에서는 세종시 청년의 영양불균형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및 알고리즘을 개발한 ‘청춘어락’팀(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동상(세종TP 원장상)을 수상했다.

▲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서는 ㈜한국바이오켐제약을 탐방한 ‘MITP’팀(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지도교수 유재현)과 그리드위즈를 탐방한 그린골드’팀(숙명여자대학교)이 금상(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KIT’팀(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지도교수 유재현))이 은상(KIAT 원장상)을, ‘ESIT’(숙명여자대학교) 동상(세종TP 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청년 인재들이 직접 탐방하여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얻고 이들을 대상으로 채용도 연계하는 우수 중소기업 홍보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이유에 대해 “대학과 일자리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학생들을 추천하고 참여시킨 것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 3.0사업단 글로벌초연결ICC센터장은 “2022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LINC 3.0 사업단과 세종테크노파크의 상호협력 MOU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 등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작년에 최초로 참여한 희망이음 지원사원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