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가 4월 29일 열린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백의종군 길은 이순신 장군이 중상모략으로 28일간 의금부에 갇혀있다가 관직이 박탈된 채 초계(합천)에 있던 도원수 권율 장군을 찾아가던 총 640㎞ 구간이다.
효의 길(15㎞), 충의 길(22.9㎞), 구국의 길(13㎞)로 조성돼 있으며, 걷기대회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백의종군 길을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 후원으로 구간별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며, 풍물패 공연과 역사를 되새겨보는 퍼포먼스와 이야기 해설사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질 방침이다.
백의종군 길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아산문화재단 누리집에 내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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