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2021년 통계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448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가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더욱 필수적이라는 것이 소방서의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되는 만큼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중요한 존재”라며 “이에 따라 주택 내 화재 예방 인식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많은 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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