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대두되는 ESG 경영 실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덕규)는 30일 태안군 남면에 있는 몽산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반려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반려 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국립공원 내 넓게 분포된 해양쓰레기 관리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의 한계 극복을 위해 시행되는 활동으로, 기업 등 민간단체의 조력을 통해 국립공원 내 해양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산·태안지사는 봄을 맞아 해양쓰레기를 정리해 환경을 보호하고 농어촌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대두되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 3월 국립공원공단과 MOU를 체결한 후 2년째 몽산포 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지정 및 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은 몽산포 해변과 캠핑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였고, 서산·태안지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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