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 8개 지역에 벼 신품종 ‘시범 재배’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8개 지역에 벼 신품종 ‘시범 재배’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4.0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 신품종 품평회 개최 예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벼 신품종(안평, 새봉황, 신진백)을 8개 지역(대전, 세종,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예산)에서 시범재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전경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전경

충남지원에 따르면 시범재배 기간 중 농가들이 새로운 벼 품종의 생육상황과 특징을 직접 확인하고, 기존 삼광벼 등 다른 품종과도 비교할 수 있도록 해서 다음연도 재배품종 선택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충남지원에서는 시범재배용 종자를 제공하고, 벼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등숙기(9월 초~하순)에 지역농업인,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을 대상으로 품평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관계자는 “품평회에서의 농가 호응도에 따라 차년도 보급종 공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