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 (시장 박경귀)가 지난 3일 4월 월례 조회를 맞아 전 직원과 시민 대상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전 직원 대상 설문 참여로 선정된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홍보물 배포를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 실천을 독려하고 양성평등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은 △성별 아닌 업무능력으로 판단하기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스킨십하지 않기 △나의 말과 행동에 상대가 불편해하면 즉시 멈추고 사과하기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일·가정 양립을 위해 동료 배려하기 △출산·육아 눈치 주지 않기 △다른 사람의 나이, 연예, 결혼 등에 지나친 관심 두지 않기 △외모에 대한 칭찬, 비하하지 않기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양성 평등한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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