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4일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웹 세미나는 웹을 기반으로 국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해외 학생들과 토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레스캠퍼스 데니스 홍 교수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인간다움과 미래세대를 위한 로봇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에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 등의 기술과 윤리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대화가 이어졌다.
이 시간에는 세종국제고 김수민 학생 등 약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간과 기술의 공존 조건, 인류의 이익을 위한 로봇 활용, 연구자로서의 도전과 성장 스토리 등이 다뤄졌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실에서 세계를 넘나드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웹 세미나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주제의 웹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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