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충남 홍성군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홍성잇슈창고 플리마켓’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홍성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잇슈창고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 ‘여기잇슈’, ‘레이럴, ‘씽씽’, ‘홍성한마음농장’을 주축으로 홍성 지역 ‘콩콩콩예술협동조합’ 소속 업체 등 지역 소상공인 13개 업체가 참여해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했다.
잇슈창고 플리마켓에서 홍성 농산물을 활용한 참깨스프레드 시식, 홍성의 풍경을 담은 일러스트 상품 판매 등 청년창업기업의 상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참여한 주민들은 잇슈창고 청년창업 입주기업 ‘여기잇슈’ 카페의 오서산라떼 등 시그니처 메뉴를 즐기고 도자기마그넷 드로잉,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패브릭 인형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또한, 4월 1일에는 20대 청년 4인조로 구성된 인디밴드 ‘보아트’가 공연을 펼쳤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잇슈창고를 지역에 알리고, 청년창업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는 홍성지역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공유오피스와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영화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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