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6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2023년 대전교육정책연구자문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자문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대전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 대학교수 등 전문성을 지닌 교육가족 총 5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약 1년간의 운영기간 동안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수시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전교육정책 연구과제 제안 및 교육현장 의견 제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과정에 협력하며 교육동향을 주제로 원고 집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자문단 위촉장 수여 및 격려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성과 보고 및 주요사업 안내, 대전교육정책연구 자문단 역할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자문단을 비롯하여 교육가족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성만 소장은“교육전문가들의 자문단 참여로 현장밀착형 교육정책연구의 든든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연구의 힘찬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교육정책연구자문단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실효성있는 대전교육정책을 발굴·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