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인구 849명 당 1대 꼴로 대전 평균 1680명당 1대의 2배 수준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금년 상반기에 총사업비 9억5천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및 공원·놀이터 주변,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 95대(학교주변 21개소, 공원․놀이터 54개소, 우범지대 2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덕경찰서 자료에 의하면 범죄발생건수가 지난 2010년 8,317건에서 2011년 6,739건으로 1,578, 19%가 감소되는 등 CCTV 카메라가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구는 설치장소 선정을 위한 대덕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행정예고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은 3월 공개입찰을 거쳐 설치 업체가 결정 되는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덕구에만 총 337대의 방범용 CCTV카메라가 설치․운영되며 대덕경찰서 및 각 지구대(중리․신탄진지구대, 회덕․송촌파출소)에서 운영, 사건자료로 활용한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지방 자치단체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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