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안전 점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찰서에 신고된 통학버스 중 올해 1월 자체 조사 결과, 운행 기록장치 미장착 시설과 겨울철 정기 안전 점검 및 작년 하반기 통학버스 점검 결과가 미흡한 어린이집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4월 3주간의 집중 점검을 통해 10여 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및 장치 확인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른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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