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맹학교 학생․인솔교사 초청, 비상 시 탈출요령․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 실시 -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17일 대전맹학교 시각장애학생과 인솔교사를 초청해 판암차량기지에서 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학생과 인솔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사가 준비한 안전체험열차에 실제 탑승해 비상 시 탈출요령, 기관사와의 인터폰 통화방법, 소화기 사용요령 등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만희 대전맹학교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학생들이 비상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연규양 사장은“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도시철도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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