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체험활동비 지원
대전교육청,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체험활동비 지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4.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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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7개교가 참가하는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체험활동비 지원 모습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체험활동비 지원 모습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전통시장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와 직업에 대해 학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6일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 이 체험학습에는 1,8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도마시장, 용운시장, 유성시장, 중리시장, 문창시장 등 대전의 1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참가를 희망한 17개 초등학교에 100~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체험활동비를 지원했다.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체험활동비 지원 모습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체험활동비 지원 모습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은 우리 동네 시장 탐방, 합리적인 소비생활 실천하기, 시장속의 직업 알아보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조사하기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체험학습에 참여한 산서초등학교 고유희 학생은 “도마시장에 처음 왔는데, 상점이 많고 사고 싶은 물건도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고, 친구들과 맛있는 간식을 먹어서 즐거웠습니다. 우리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에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생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경제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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